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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성장통…명문구단으로 가는 길

시간2013-02-08 07:53:2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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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성장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만년 구박덩이에서 신데렐라로 거듭난 춘천 우리은행. 시즌 내내 쾌속질주 하던 그녀들에게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더 큰 브레이크가 걸렸다. 시즌 첫 3연패. 연패를 밥 먹듯 했던 예년과는 확연히 다른 의미였다. 상승세가 꺾이자 그동안 잠재돼 있던 좋지 않은 현상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전술적으로는 티나 톰슨에 대한 높은 의존도. 정신적으로는 우승에 대한 은근한 스트레스가 대표적이었다.

약점이 없는 팀은 없다. 2008-2009시즌부터 4시즌 연속 최하위를 했던 우리은행이다. 하루 아침에 무적이 될 순 없다. 올 시즌 선두 질주. 정말 잘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나머지 5개구단이 우리은행을 제어하지 못한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최근 우리은행은 위에서 지적한대로 전술, 멘탈적인 문제가 나타났다. 7일 삼성생명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2가 됐으나 확실히 시즌 초반처럼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은 아니다.

▲ 끝나지 않은 성장통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우승은 시간문제다. 빠르면 설 연휴에 축포를 터뜨릴 수 있다. 우승과는 별개로 그녀들의 성장통은 현재진행형이다. 34세의 베테랑 임영희도 “이제까지 아무 생각 없이 승리에만 집중했는데 매직넘버 얘기가 나오니까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임영희와 티나 톰슨을 제외한 우리은행의 주전들은 모두 20대 초, 중반이다.

지난 4년간 최하위를 도맡았던 우리은행은 여전히 승리가 익숙하지 않다. 22승을 쌓으면서 이기는 법을 알고 운영의 묘를 발휘했다기 보단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들에게 위기관리능력, 혹은 심적인 부담은 반드시 넘어서야 할 과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강팀으로 나아갈 수 없다. 티나 톰슨에 대한 의존도. 위성우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요즘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으면서 적극성이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 역시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단기적으로는 이런 세부적인 약점은 포스트시즌서 독이 될 수 있다.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더라도 통합우승까지 순항할 것이라 단언하긴 어렵다.

▲ 명문구단으로 가는 길, 아직 다 보여주지 않았다

장기적으로는 작금의 성장통은 우리은행이 명문구단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위 감독은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코치를 할 땐 연패를 하면 선수들의 자존심을 긁기도 했다. 곧바로 선수들의 눈에서 불이 났다.” 통합 6연패를 하면서 생긴 승리 DNA. 이기는 맛을 알고 있는 신한은행은 코너에 몰렸을 때 더욱 무서웠다. 고비를 딛고 일어서는 힘이 있었다. 위 감독은 냉정했다. “우리 선수들에게 그렇게 하면 더욱 위축된다. 요즘 선수들에게 말 한마디 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위 감독은 아직 우리은행이 진정한 강팀이 아니라고 말한다. 올 시즌 우리은행의 선전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기자들에게도 손사래를 친다. 진정한 명문구단으로 나아가려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우리은행이 무섭다. 분명 강해졌는데 더 높은 곳을 꿈꾸고 있다. 약간의 빈틈이 있다는 건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연패 탈출 이후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더욱 강해진다면 다른 팀들도 우리은행을 넘어서는 건 쉽지 않다.

우리은행의 성장통이 언제 어떤 결실로 귀결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확실한 것 한 가지. 그녀들의 놀라운 잠재력이 어디까지인지는 아무도 정확히 모른다는 사실이다. 아직 우리은행은 다 보여주지 않았다. 명문구단으로 가는 중간 과정에 놓여있다. 단순히 정규시즌 우승 임박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우리은행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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