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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신흥강호 파리 생제르망(PSG)가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2012-13시즌 리그앙 24라운드서 바스티아에 3-1 완승을 거뒀다. PSG는 제레미 메네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세키엘 라베찌의 연속골로 한 골을 넣는데 그친 바스티아를 격파했다.
이로써 리그 4연승을 기록한 PSG는 한 경기를 더 치른 현재 승점 51점으로 2위 올림피크 리옹(승점45점)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PSG의 최전방을 맡은 즐라탄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그서 21번째 골을 터트린 즐라탄은 2위 그룹(12골)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프랑스리그 득점왕을 향해 순항했다.
한편, 최근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까지 영입한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올라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PSG는 발렌시아와 맞붙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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