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유명 배우 조니뎁이 음악 시상식에서 마초적인 패션스타일을 뽐냈다.
조니뎁은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55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조니뎁은 어깨까지 오는 장발에 자주색 셔츠를 풀어헤치고 무대에 올랐다. 마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그가 연기했던 잭 스페로우를 연상시켰다. 보통 수트와 드레스 등으로 격식을 차리는 시상식 패션으로는 파격적이다.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펀(Fun.),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래퍼 제이 지(Jay-Z), 더 블랙 키스(The Black Keys)의 보컬 댄 아우어바흐(Dan Auerbach), 멈포드 앤 선즈(Mumford&Sons)가 각각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부문 후보'로 올랐다.
['제 55회 그래미 어워즈'서 파격적인 시상식 패션을 선보인 조니뎁.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