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DJ 배철수가 '제 55회 그래미 시상식' 중계 중 싸이에 대해 언급했다.
배철수와 평론가 임진모, 태인영은 11일 오전 10시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55회 그래미 어워즈'의 생중계를 진행했다.
이날 배철수는 그래미 시상식에 대해 중계를 진행하며 "싸이가 후보에 오르지 못해 참 아쉽다"고 싸이가 노미네이트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진모는 "싸이가 미국에서는 아직 앨범을 안냈다. 그래미의 시각은 다를 수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오를 수 있지만 그래미는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말에 배철수는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른 것만도 엄청난 성과다"고 평가했다.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이날 그래미 시상식은 팝, 록, R & B, 힙합, 재즈 등 대중음악의 모든 장르에 걸쳐 총 81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발표했다.
[싸이가 그래미 어워즈의 후보에서 빠진 것을 아쉬워한 배철수.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