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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국민훈장인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김장훈은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다. 김장훈이 받게 된 동백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의 분야에 공로가 있다고 판단되는 인물에게 정부 차원에서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와 관련 김장훈은 이날 자신의 미투데이에 "청와대 갑니다. 이번 정부 5년을 결산하며 열 몇 분에게 표창 및 훈장을 수여! 서해안 기름 제거 활동하면서 대통령 표창 제안이 왔을 때는 모든 봉사자들의 이름으로 받는 게 맞는 듯하여 정중히 사양했는데 이번엔 감사히 받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미국, 중국 가서도 조국을 늘 우선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겠습니다. 태극기를 심장에!"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오는 4월을 기점으로 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중국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 투어에 집중할 예정이다.
[가수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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