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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스위스)이 드니프로(우크라이나)를 꺾고 유로파리그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바젤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서 열린 드니프로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을 완승으로 장식한 바젤은 2차전 원정경기서 무승부를 거둬도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바젤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서 측면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박주호는 드니프로전서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바젤은 드니프로를 상대로 슈트렐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톡커와 데젠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바젤은 전반 23분 스톡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젤은 후반 22분 슈트렐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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