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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前 아나운서 전현무와 최송현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수근·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는 전현무와 최송현 커플이 입주해 상류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전현무와 최송현 커플은 서로가 룸메이트가 될 거란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설레는 마음으로 옥탑방에 입주했다. 하지만 서로의 정체를 확인함과 동시에 "우리 급(!)결혼했어요"라는 미션 카드를 받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 못마땅해 하면서도 방 안에 울려 퍼지는 '결혼행진곡'에 맞춰 결혼식 워킹을 선보이며 카메라 앞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는 등 실제 신혼부부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을 연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입사 동기에서 신혼부부로 변신한 전현무, 최송현 커플의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 생활이 그려질 '이수근·김병만의 상류사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입사 동기에서 신혼부부가 된 전현무와 최송현. 사진 = JTB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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