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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양악수술로 화제를 모은 김지현이 두 번의 사업실패를 고백했다.
김지현은 1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연이어 사업을 실패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지현은 "처음에는 옷가게를 했는데 다 말렸다. 권리비 8000만원에 총 1억이 들었는데 당시 돈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며 운을 뗐다.
특히 김지현은 가게가 안됐던 이유로 소방도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자신에게 옷가게를 넘긴 친구가 그 사실을 알고서 자신에게 넘겼던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지현이 두번째로 사업을 한 것은 와인바였다. 김지현은 "두번째니까 정말 열심히 했다. 인건비 아끼려고 직접 고기도 구웠는데 청담동의 비싼 월세 때문에 크게 망했다. 공연해서 번 돈을 다 날렸다"고 말했다.
이날 김지현은 혼성그룹 룰라 출신으로 최전성기를 누렸지만 잇딴 사업실패와 함께 힘들었던 시기를 전하며 "전환점이 필요했다"고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지현은 "나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수술을 했다. 첫 번째는 부정교합 이었고 두 번째는 달라지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양악수슬 외에도 "코에 살짝 주사를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두번의 사업실패에 대해 고백한 김지현. 사진 = MBC '세바퀴' 방송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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