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1Q84 3권 이래 3년만의 신작, 오는 4월에 간행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이 3년만에 발표된다.
16일, 일본의 대형 출판사 '분게이??주(문예춘추文藝春秋)'는 공식홈페이지에 "무라카미 하루키 신간에 관한 공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장편소설의 4월 간행이 결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알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 2010년 1Q84 BOOK3가 발간된 이래 3년만에 무라카미의 신작이 나오는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지금까지 분게이??주에서 단편집을 발간한 적은 있지만, 장편소설은 주로 고단샤, 신초샤에서 발간했다. 무라카미의 장편소설이 분게이??주에서 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지난해 노벨 문학상의 유력 후보로 점쳐지는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소설가다. 한국에서도 '상실의 시대', '1Q84'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데뷔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1981년에 영화화된 데 이어 2010년에는 대표작 '상실의 시대'가 영화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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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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