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마카오서 아이돌급 인기 '도취'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기린 이광수가 마카오에서 예상치 못한 높은 인기를 체감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해외 레이스 특집 1탄으로 마카오 편이 전파를 탔다.

마카오로 향한 멤버들 중 특히 이광수는 현지에서의 생각지 못한 인기에 도취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늘 '런닝맨' 멤버들 중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이광수는 마카오에서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고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는 팬들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손에 입을 맞추고 팔을 위로 들며 환호소리를 만끽했다.

이에 멤버 하하는 "광수가 아시아 프린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놀라워했고 게스트로 나선 한혜진도 "아이돌 같다"고 감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광수씨 마카오에서 인기 많네요", "동남아 스타일?", "광수는 국외연예인"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해외 특집에는 한혜진과 함께 이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카오에서 예상치 못한 높은 인기를 체감한 이광수. 사진 = SBS '런닝맨'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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