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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아이들의 개학 시기를 맞아 녹화 일을 변경한다.
21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3월이 되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들이 학교 개학을 맞이한다.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로 녹화 일정을 변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성동일, 이종혁, 방송인 김성주, 가수 윤민수가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를 다루고 있는 '아빠 어디가'에서 3월을 맞이해 초등학교로 향하는 아이는 2학년이 되는 김성주의 아들 민국과 1학년 입학을 앞둔 윤민수의 아들 후, 성동일의 아들 준이다.
제작진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학업과 일상적인 생활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녹화일을 기존 금요일과 토요일에서 토요일과 일요일로 변경했다.
꼬마들의 꾸밈없는 모습과 부성애를 바탕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아빠 어디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아빠들과 아이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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