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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송승헌의 밀랍인형이 부산에 전시된다.
21일 소속사 스톰에스 컴퍼니에 따르면 세계적인 밀랍인형 전시관인 마담투소에 송승헌의 밀랍인형이 전시될 예정이다.
마담투소는 현재 런던 본점을 비롯해 뉴욕, 홍콩, 상하이, 베를린 등 전세계 13의 전용 전시관이 있으며 전시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인 비틀즈, 마를린 몬로,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세계적으로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마담 투소 측은 "밀랍인형의 인물을 선정함에 있어 대중의 인기가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드라마 '가을동화'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미남 배우 송승헌의 밀랍인형을 부산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송승헌의 밀랍인형은 송승헌의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눈썹과 조각 같은 외모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신체의 500여 가지의 요소에 대해 정밀하게 측정하였으며, 이후 영국 본사에서 장장 6개월 간의 제작 기간이 소요돼 제작된 것으로 제작 비용만 무려 2억원에 달한다.
마담 투소 측에 따르면 전세계에 걸쳐 마담투소의 전시관이 있는 만큼, 벌써부터 일본, 호주를 비롯한 해외의 마담투소 전시관들이 송승헌 밀랍 인형의 추후 전시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송승헌은 현재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한창이다.
[송승헌의 밀랍인형. 사진 = 스톰에스 컴퍼니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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