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조정치 “여친 정인, 내 인기 거품이라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겸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자신의 인기에 대한 여자친구 정인의 반응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MC 강호동, 유세윤, 광희 이하 ‘무릎팍도사’)에는 감성 포크 트리오 신치림의 윤종신, 조정치, 하림이 출연했다.

조정치는 “무명시절에 만난 남자친구가 하루 아침에 이름을 알리며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었는데 여자친구인 정인의 반응은 어땠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거품이라고 하더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유세윤은 “정인은 이미 인기를 경험한 거냐?”고 물었고, 조정치는 “내가 경험한 인기 보다는 못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10년 연인 정인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인 신곡 ‘겨울이 오면’을 통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조정치.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