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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퉁이 33살 연하 아내와의 금슬을 공개했다.
유퉁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세바퀴' 출연 당시 아내가 33살 연하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유퉁은 이날 녹화 중 "사실 예전에 29살 연하라고 밝혔던 부인은 전 부인이고, 지금의 부인이 33살 연하다. 내가 53살 때 지금의 부인을 만났고, 그 당시 부인은 20살이었다"고 아내와의 만남을 얘기했다.
이어 유퉁은 "부인이 몽골에 있어 자주 못 보다 보니 내가 가끔 몽골에 가면 화장실을 갈 때도 내가 보고싶다고 따라 온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유퉁은 "몽골은 유럽 문화라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나이 차이도, 직업 차이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나이 차이가 큰 아내를 만난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유퉁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고백하고, 여자가 마음에 안 들어 하면 쿨하게 돌아선다"는 자신의 연애관을 덧붙였다.
유퉁의 고백이 공개 될 '세바퀴'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우 유퉁.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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