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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개그맨 김원효와의 결혼 후 체중 증가 사실을 고백했다.
심진화는 22일 오전 '환절기 건강 특집'으로 방송된 MBC '기분 좋을 날'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 중 MC 김성경은 "점점 예뻐진다"며 심진화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심진화는 "내가 생각해도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며 "남편의 사랑을 받고 살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이어 심진화는 "우리 남편 김원효는 마법사다. 결혼 후 임신도 안 했는데 17kg이 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심진화.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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