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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해설가 송종국의 딸 지아가 새침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에서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원덕천 마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홍일점 지아는 손으로 입을 꼭 가린 채 여행지에 나타나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입가에 알 수 없는 수염 자국이 생긴 지아가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린 것.
지아는 자신을 놀리는 아빠가 신경 쓰였는지 촬영 내내 거울을 보며 얼굴에 난 수염 자국이 언제 사라질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채 자국이 사라지기 전에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가 나타나자, 지아는 슬그머니 손으로 입을 가리고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고 했다. 먹고 싶다던 시장 통닭 앞에 앉은 지아는 후가 손수 찢어주는 치킨 받아먹기도 머뭇거렸다.
천생여자 지아의 귀여운 고민이 전파를 탈 '아빠 어디가'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윤후(왼쪽)와 송지아.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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