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시청률 19.6%…'야왕' 꺾고 월화극 1위 탈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동시간대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19.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8.1%보다 1.5%P 상승한 수치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게 내줬던 월화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야왕'은 시청률 17.5%로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9.4%보다 1.9%P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가 크지 않아 향후 월화극 시청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면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시청률 4.3%로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3.9%보다 0.4%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며 월화극 꼴찌 자리를 면치 못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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