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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영국 배우 사이먼 모리스(43)가 10대 소녀를 성폭한 혐의로 징역 8년을 구형받았다.
지난 24일 영국 BBC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런던 카디프 크라운 법원은 15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이먼 모리스에게 징역 8년형을 구형했다.
모리스는 지난 2011년 9월, 한 생일 파티에서 만난 소녀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모리스는 "수면 중 성행위를 시도하는 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진술해 영국민들의 비난을 샀다.
자신의 범행 이유를 '섹스솜니아' 즉, 잠들어 있는 동안 성적 행동을 하는 몽유병으로 주장한 모리스에 대해 법원은 "혐의를 벗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다"고 전했다.
[사이먼 모리스. 사진 = BBC 해당보도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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