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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피터보로에 승리를 거뒀다.
볼튼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4번째 경기서 1-0으로 이겼다. 볼튼은 피터보로를 꺾고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1승12무11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10위로 뛰어 올랐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볼튼은 피터보로를 상대로 은고그와 소르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청용과 데이비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스피어링과 프라틀리는 중원을 구성했다.
볼튼은 경기시작 4분 만에 수비수 도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도슨은 스피어링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피터보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슨의 선제골은 결승골로 이어졌고 결국 볼튼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볼튼은 이날 승리를 통해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 브라이튼(승점 52점)과의 격차를 승점 7점차로 줄였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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