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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 당한 직후 합의를 시도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박시후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가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푸르메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피소 직후 합의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정오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시후가 고소 당한 직후 상대 여성인 A양과 합의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시후는 합의금으로 1억원을 제시했지만 상대방에서 그 제안을 거절했다.
박시후는 지난 18일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B씨와 함께 피소됐다. 이후 박시후는 지난 24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사건을 서부경찰서에서 강남경찰서로 이송해달라고 주장하며 불응했다. 이에 서부경찰서는 "출석에 불응하면 체포 영장을 발부하겠다"며 오는 3월 1일 소환 조사를 재통보했다.
[합의 시도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인 박시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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