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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조인성과 배종옥이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조인성과 배종옥은 2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 6회에서 다시 한 번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지난 20일 방송된 4회에서 오수(조인성)는 오영(송혜교)의 엄마처럼 살았다고 주장하는 왕비서(배종옥)에게 "당신은 엄마가 아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영이의 보모시고 법정대리인인건 동의해드리죠"라는 돌직구를 날려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는 두 사람이 오영을 두고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특히 그동안 차분하고 냉정함을 잃지 않는 왕비서가 폭발하는 분노와 카리스마를 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오수 역시 자신을 향한 왕비서의 폭발하는 감정과 차가운 눈빛에도 전혀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한치도 물러섬 없이 맞선다.
이에 왕비서가 오수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는 이명호(김영훈)와 연합해 수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이번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조인성과 배종옥, 두 사람의 카리스마 대결이 그려지는 '그 겨울'은 2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는 조인성(왼쪽)과 배종옥(오른쪽).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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