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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이번에는 팬들로부터 거액의 조공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박시후의 팬카페와 디시인사이드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박시후가 과거 자신의 본명 박평호 명의로 된 통장을 이용해 팬들로부터 '조공'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조공'은 팬들이 응원하는 연예인에게 주는 마음의 표시를 일컫는다. 하지만 박시후의 경우 본인 명의의 통장을 통해 계획적으로 거액의 조공을 받았고, 이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
아직 성폭행 혐의를 벗지 못한 박시후가 이같은 조공 논란으로 또 한번 도마에 오르게 됐다.
경찰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박시후 측에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박시후 측은 관할서 이송 신청을 받아들여달라며 대치하고 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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