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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과 구자철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브레멘을 상대로 치른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서 열린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6위를 유지했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구자철 역시 선발출전해 후반 40분까지 활약했다.
이날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묄더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너, 지동원 한이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바이어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9분 베르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베르너의 선제골을 경기 종료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강등권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4승9무11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15위 볼프스부르크(승점 28점)와의 격차를 승점 7점차로 줄였다.
[지동원과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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