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 진구·박하선·왕석현, 깜짝 댄스로 '찜질방 초토화'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진구와 박하선, 왕석현이 찜질방 댄스를 선보인다.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제작사는 4일 진구, 박하선, 왕석현이 찜질방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되는 '광고천재 이태백' 9회에는 이태백(진구)을 필두로 지라시(GRC)가 새로운 광고 제작에 나서며 찜질방을 습격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8회에서 이태백은 최고라면의 광고 시안을 멋지게 성공시켰지만 광고주의 입김과 미숙한 현장진행으로 금산애드에게 또 다시 쓴 맛을 맛봐야 했다.

그런 가운데 지윤(박하선)과 은희(홍지민)의 아들 하랑(왕석현)이 함께 있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되 궁금증을 자아낸다.

뽀글머리 가발을 쓴 진구와 큰 리본 머리띠를 하고 해맑게 웃고 있는 박하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왕석현 세 사람은 예기치 못한 깜짝 댄스로 찜질방을 초토화 시킨 것은 물론 촬영에 지친 스태프에게 엔돌핀으로 작용했다.

'광고천재 이태백' 관계자는 "진구, 박하선, 왕석현 세 사람의 촬영장면은 스태프들도 촬영을 잠시 잊었을 만큼 재밌게 촬영했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왕석현이 등장해 엄청난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찜질방에서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진구, 왕석현, 박하선(맨위 왼쪽부터).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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