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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애플의 차세대 제품 아이워치(IWatch)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는 5일 애플이 올해 안으로 아이워치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애플이 '손목'(wrist)이라는 단어를 포함해 아이워치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특허를 79건이나 출원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아이워치를 올해 안에 판매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애플에서는 현재 100명 정도가 아이워치를 제작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애플이 2011년 출원한 손목시계 형태의 스마트폰 장치에 대한 특허상표 신청서에 따르면 아이워치는 두 개의 스프링이 장착된 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이용자의 손목이나 몸의 다른 부위에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기기다.
아이워치는 아이폰, 아이패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 통신 시스템과 연결돼 손목을 감싸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표시해준다.
불름버그는 "애플이 차기작으로 내놓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는 또 다른 제품인 TV보다 아이워치가 더 많은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이워치. 사진 출처 = Apple]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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