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5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한국-대만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지만 1라운드 탈락한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은 2승 1패로 조 3위가 확정되면서 1라운드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한국은 6일 2라운드가 열리는 도쿄돔 비행기 대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인천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한국이 이날 대만을 5점 차(상대 자책으로 인한 점수 3점 이상)로 꺾을 경우 TQB에서 대만에 앞서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1점차로 승리하면서 TQB에서 밀렸다. 2라운드 티켓은 2승 1패의 대만과 네덜란드가 가져갔다. 한국은 2승 1패로 3위, 호주가 3패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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