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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볼튼이 블랙번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볼튼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서 치른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6라운드서 블랙번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볼튼은 13승12무11패(승점51점)를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 자격이 주어지는 6위권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청용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볼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날 볼튼은 무려 19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블랙번을 상대로 한 수 위의 전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계속해서 득점에 실패한 볼튼은 후반에 이글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는 적중했다. 이글스는 후반 추가시간에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볼튼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한편, 카디프시티는 김보경이 결장한 가운데 더비 카운티와 1-1로 비겼다. 승점 71점을 기록한 카디프는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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