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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쿨의 김성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케이블채널 tvN '더폰 코리아'에 출연한다.
'더폰 코리아' 제작진에 따르면 김성수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더폰 코리아'에 출연해 일반인 출연자와 미션 대결을 수행한다.
'더폰 코리아'는 매회 2명의 도전자가 하루 동안 최대 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스마트폰으로 MC와 통화하며 수수께끼를 풀고 추리를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제작진은 김성수의 출연에 대해 "최근 김성수가 일반인 도전자와 마찬가지로 '더폰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서를 작성, 출연 의사를 밝혔다. 본인이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척 강해 출연이 전격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녹화 중 속마음 인터뷰에서 김성수가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지난해 본인이 겪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도전을 통해 스스로 얼마나 해낼 수 있을지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큰 듯 했다"며 "기존 일반인 출연 때와는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용기 있는 도전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수가 출연하는 '더폰 코리아'는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더폰 코리아'에 출연하는 김성수.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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