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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현미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현미는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미는 "아버지가 승용차를 몰고 있었는데 맞은편에서 미군 군용 포차가 오고 있었다. 워낙 좁은 길이었는데,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발견하지 못한 군용 포차가 차를 쳐 바로 아래 강으로 떨어졌고 아버지는 뇌진탕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현미는 54년 전 아버지가 자신에게 쓴 손 편지를 공개하며 아버지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현미의 고백은 7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에서 방송된다.
[가수 현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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