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측 "'강호동 새 예능', 긍정 검토중"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강호동을 MC로 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전망이다.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유세윤이 강호동이 출연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가수 윤종신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 제안을 받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가수 김범수 등도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양측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는 상태"라고 일축했다. 이는 프로그램 기획 초기 단계에서 다각적인 출연자 검토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19일 SBS는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후속작으로 강호동을 주축으로 한 새 예능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명이나 포맷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 PD가 연출하며 'K팝스타2' 종영 후 5월 방송될 예정이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제안을 받은 유세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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