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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가 자신이 키우는 애완용 악어와의 아찔한 순간을 고백했다.
지오는 최근 진행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 녹화에 출연해 오감을 이용해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했다.
이날 녹화 중 MC들은 "앞서 출연했던 멤버 이준은 3단계 블라인드 테스트의 정답을 모두 맞혔고, 미르는 키우는 뱀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었다"며 지오에게 부담감을 안겼다.
이에 지오는 "나도 악어와 도마뱀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경악하는 출연자들을 향해 지오는 "악어가 내 얼굴을 못 알아본다. 먹이를 줄 때 가끔씩 제 손가락을 먹으려고 해서 손가락이 잘릴 뻔 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또 지오는 "악어 키우는 걸 후회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오의 특별한 애완동물 고백이 공개될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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