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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송혜교가 10여년 전부터 유기견을 위해 봉사하며 남몰래 선행을 유지해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는 '치명적인 유혹 거짓말'이란 주제로 연예, 사회, 국제, 스포츠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폭로됐다. 특히,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활약중인 송혜교의 선행이 드러나 관심을 모은다.
송혜교는 실제 유기견을 키울 정도로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스타이다. 보통 유기견 보호하면 가수 이효리를 떠올리지만, 송혜교는 10여년 전부터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날 녹화에서 한 기자는 "송혜교가 자신의 봉사활동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탓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은 센터 앞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 봉사활동을 못할 지경에 이르자 담당자는 큰 트럭이 필요하니 송혜교에게 그냥 가라고 했다. 그러자 송혜교는 '우리가 부르겠다'며 포크레인까지 불러 쓰레기 더미를 모두 치우고 봉사활동을 마치고 갔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평소 언론에 노출이 많지 않은 신비주의 톱스타 중 한 명이지만, 남자 매니저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의리녀라는 증언이 이어졌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배우 송혜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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