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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시골 소녀가 최고의 스타강사가 되기까지의 인생역전 이야기를 공개했다.
최근 '무릎팍도사' 녹화에 출연한 김미경은 하는 사업마다 망해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었지만 누구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줬던 아버지와 양장점을 운영하신 어머니의 남다른 영업방식과 교육법을 공개했다. 이어 자신이 말을 잘하게 된 이유는 부모님 덕분이라고 전했다.
김미경은 부모에게 연세대 음대 입학 허락을 받기 위해 자신의 방에 스스로 대못을 박고 단식투쟁에 들어갈 정도로 황소고집이었던 사춘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결국 연세대 음대에 입학한 김미경은 엄청난 문화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운동권 여대생 김미경이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가방 속에 몰래 운반한 것이 있다고 밝혀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미경의 인생 이야기는 14일 밤 11시 15분 '무릎팍도사'에서 방송된다.
[김미경.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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