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다"
9년 만에 돌아온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명장은 시범경기 첫 승에도 무덤덤했다.
김응용 감독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7회초에 터진 김태균의 우월 역전 투런포가 이날의 결승타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다"면서 "선발-중간-마무리 등 투수진을 점검해봐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004년 삼성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후 삼성 구단 사장으로 프런트의 수장으로 활약하다 지난 시즌 후 한화 사령탑으로 깜짝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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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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