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조수원, 웨딩사진 공개…미모의 예비신부 '눈길'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팀 옹알스 멤버 조수원(34)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나우웨드(대표 홍록기) 측은 오는 4월 13일 결혼 예정인 조수원과 그의 예비신부 김영 씨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조수원과 예비신부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주례는 제일병원 오한진 박사가, 사회는 선배 개그맨 홍록기가 맡을 예정이다.

조수원의 예비신부는 2살 연상의 승무원으로 173cm의 큰 키를 지닌 미모의 여성이다. 2년 전 개그맨 동기 윤석주의 공연장을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전담하고 있는 나우웨드 김동은 실장은 "평소 밝고 재밌는 성격인 조수원씨 덕분에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 승무원 출신인 김영 씨는 자신의 긴 팔다리를 이용해 마치 화보 같은 웨딩사진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한편 조수원은 2001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비굴한 거리' '불청객들' '옹알스' 등에 출연했다.

[조수원과 예비신부. 사진 = 나우웨드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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