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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탁재훈과 김원희의 MC 호흡을 극찬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CU미디어에서 진행된 채널A '분노왕' 현장공개에 MC 탁재훈, 김원희와 패널 강예빈, 김숙, 양세형, 이광기, 전수경, 홍석천이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탁재훈씨가 깐족거리는 건 '분노왕'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출연진들이 얘기하지 못하는 걸 바닥까지 긁으며 끌어낸다"고 밝혔다.
이어 "90%만 얘기할 걸 100% 끌어내는 효과를 낸다"며 "탁재훈씨가 병을 주고 김원희씨가 약을 주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둘 만의 호흡은 국내 최고"라며 "'분노왕'은 어떤 명MC가 와도 둘의 호흡을 따라가기 어려운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분노왕'은 분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연예인 패널과 전문가로 구성된 분노해소단이 맞춤형 분노 해소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김숙과 탁재훈, 김원희(왼쪽부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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