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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한효주가 패션지 인터뷰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고수와 소지섭, 이병헌에 대해 언급했다.
한효주는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섹시 콘셉트로 지금까지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한효주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서 블랙 미니드레스만 입은 채 농염한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빈티지한 감성이 가득한 브루클린 뒷골목에서는 반항 어린 눈빛을 가진 거리의 여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소지섭 고수 이병헌 등 '미남 배우'들과 함께해 온 '남자 배우 복'에 대해 "정말 대단한 분들과 함께 해왔는데, 처음에는 '우와 연예인이다'하고 감탄하다가 나중에는 다 친한 '동네 형'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감시'에서 호흡한 정우성에 대해서는 "정말 뭘 해도 연예인 같아 볼 때마다 감탄한다. 그렇게 얘기하면 정우성 선배는 '에이~ 자식'이라며 웃고, 옆에서 설경구 선배는 '그럼 나는?'이라고 묻곤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서는 "뭘 하다가 익숙해지면 지겨워 다른 것을 찾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배우라는 직업이 내 성격과 잘 맞는것 같다. 늘 새로운 역에 도전하는 내 삶에 100%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효주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1일 발간되는 '하이컷'에 게재된다.
[한효주.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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