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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진정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느와르 드라마 '언더커버(가제)'가 오는 5월 방송된다.
JTBC 특별기획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유성열, 연출 장용우 이정효) 제작사인 DRM미디어는 최근 정경호, 남규리, 김유미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언더커버'는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거머리 같은 생명력을 과시하는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다.
남자주인공 시후 역에 캐스팅 된 정경호는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언더커버'를 택했다. 그는 악명 높은 신흥조직의 보스로 변신,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냉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인공 수민 역의 남규리는 언니의 복수를 위해 마약세계에 뛰어들지만 복수의 대상을 사랑하게 되는 여리고도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다른 여주인공 진숙 역의 김유미는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마약세계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여자로 분해 섹시함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주요 출연진은 19일 대본 리딩에서도 드라마 본편 못잖은 열기를 뿜어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DRM미디어는 관계자는 "새로운 드라마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사와 배우들은 준비가 끝났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진정한 느와르의 세계, 짙은 의리와 뜨거운 사랑을 구현할 드라마 '언더커버'는 '세계의 끝'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된다.
['언더커버' 주인공 정경호(왼쪽)와 남규리.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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