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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애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베아트리체 레카리(스페인)와 연장전 끝에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3라운드를 선두 레카리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친 김인경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2타를 잃은 레카리를 추격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18번홀에서 열린 두 번째 연장전에서 레카리가 버디를 잡아내면서 파에 그친 김인경은 고배를 마셨다.
최나연(26·SK텔레콤)과 김하늘(25·KT)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인경.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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