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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이 논란이 된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속 모유수유장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전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해당 장면은 모성애를 표현 한 것이었다. 노출에 대한 경각심은 가져야겠지만, 해당 부분에 대해 논란이 제기된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방송된 '궁중잔혹사' 첫 방송에서는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가게 된 세자빈 강씨(송선미)가 어린 아들과 이별 전 마지막으로 젖을 물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과정에서 화면에는 모유 수유 중인 가슴 윗부분이 노출됐다. 해당 장면은 이별의 애잔함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였지만, 과정에서의 지나친 화면 클로즈업으로 일부 네티즌은 선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된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속 배우 송선미의 모유수유장면.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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