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불법스포츠도박 논란으로 하차한 개그맨 김용만을 대신해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MC로 발탁됐다.
26일 오전 JTBC는 "이휘재가 '닥터의 승부' 새 MC로 낙점됐다. 첫 녹화는 오는 4월 1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닥터의 승부' 관계자는 "전 연령층에 어필하는 이휘재의 안정적이면서도 활기찬 진행능력이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인 '닥터의 승부'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MC 발탁의 이유를 알렸다.
이휘재도 "김용만과는 절친한 관계였던 터라 이번 일로 마음이 많이 아프다. '닥터의 승부'는 평소 좋아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MC를 맡고 있던 김용만은 지난 21일 불법스포츠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맡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휘재가 새 MC로 투입되는 '닥터의 승부'는 오는 4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이휘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