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일본영화 시리즈 사상 최고 누적 관객 수 기록
일본 인기 만화 '도라에몽'의 극장판 시리즈 누적 관객 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
일본 영화사 '토호(東宝)'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 최신작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의 관객 수가 24일까지 181만 명에 달해, 누적 관객 1억 30만 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1980년, 도라에몽의 첫 극장판인 '노비타의 공룡'이 개봉된 이래 33년만의 쾌거다.
지금까지 일본영화 시리즈의 최고 누적 관객 기록은 '고질라'가 기록한 28편 9900만 명이었다. 이제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가 최고 누적관객 기록을 차지하게됐다.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의 첫 시작은 1980년에 개봉한 '노비타의 공룡'이었다. 당초 원작자인 후지코 F 후지오(본명: 후지모토 히로시)가 그린 원작을 토대로 극장판이 만들어졌으나, 최근에는 원작과 다른 오리지널 극장판도 많다.
도라에몽 극장판은 첫 작품이 개봉된 1980년 이후, 성우진이 교체된 2005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봄마다 새로운 극장판을 개봉해왔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성보경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