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이 책으로 출간됐다.
'그 겨울'이 지난 25일 책으로 출간됐다. 이날 출간된 1권에는 '그 겨울' 1회부터 8회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오는 4월 19일 출간 예정인 2권에는 16회까지의 내용이 들어간다.
매 회 화제를 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 겨울'은 노희경 작가의 탄탄한 필력과 김규태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미, 출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 겨울'의 대본집을 출간한 출판사 북로그컴퍼니는 "책 속에는 방송에서 보지 못한 장면과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시놉시스, 자세한 등장인물 소개, 작가가 배우에게 전하는 애정 어린 코멘트 등 읽을거리로 가득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지문, 어느 대사 하나 허투루 쓴 게 없다. 세심하게 완성된 대본을 읽다보면 비어 있는 행간 하나하나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이 세상이 여전히 살 만한 곳이라는 응원을, 어떤 인생도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책으로 출간된 '그 겨울'. 사진 = 북로그컴퍼니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