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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이 오는 4월 4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내연모' 첫 방송은 전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 대한 연장 논의가 진행되면서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그 겨울'이 연장없이 종영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그 겨울' 종영 다음날인 4월 4일 목요일에 '내연모'가 첫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내연모' 제작 관계자는 "'그 겨울'의 연장에 대한 팬들의 요청도 많이 있는걸로 알지만 이미 대본이 완결됐고 사전 제작이 많이 이뤄진 상황이었다. 때문에 끝까지 작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래대로 16부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연모'는 이응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서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 이야기다.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등이 출연하며 '그 겨울' 후속으로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된다.
['내연모'에 출연하는 한채아-박희순-이민정-신하균(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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