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제7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은 오는 6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FC시비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과 중도일보가 공동개최하는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와 해외 도시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특별한 행사로 대전 시민들의 커다란 축제다.
지난 해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명문클럽 FC아틀라스가 대회에 참석했다. 또 일본의 빗셀고베, 아르헨티나의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등 해외 유수의 클럽들이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를 통해 대전과 우정을 다졌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팀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를 연고로 하는 FC시비르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과학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는 지난 2001년 대전광역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2년간 꾸준히 협력해 왔다.
대전 관계자는 “대전 시민들의 축구 축제인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가 벌써 7회를 맞았다. 시민들의 큰 즐거움과 자매도시 간 우정 다지기에 큰 보탬이 되는 멋진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