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부족장' 리키김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편에 합류하지 않는다.
리키김의 소속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리키김이 이번 히말라야편에 함께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편(뉴질랜드)에서 당한 부상도 있어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다보니 연기활동에 지장이 있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현재 영화, 드라마 몇 작품을 검토중이다. 확정은 아니지만 준비하려면 스케줄이 여유로워야 했다. 여러가지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국에서 불러만 준다면 언제든 다시 참여할 의사는 있다"고 덧붙였다.
리키김은 '정글의 법칙' 원년 멤버로서 바누아투, 마다가스카르, 뉴질랜드편을 통해 성실한 모습을 보여 부족장이란 별칭을 얻었고, 김병만의 든든한 조력자로 사랑받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8번째 도전지로 네팔을 선정하고, 오는 4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네팔은 세계 14개 최고봉 중 8개를 보유한 명실상부 최고의 산악 국가다. 이에 병만족은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정글의 법칙'은 현재 기존멤버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과 새멤버 정준, 안정환, 오지은의 출연을 확정했다.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편에 불참하는 리키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