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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경찰대 특집이 독특한 방법으로 남자 출연자들의 순번을 정했다.
27일 방송된 SBS '짝'은 경찰대학 특집으로 꾸며져 경찰대 동기 남자 5명과 여성출연자 4명이 애정촌을 찾아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으로 짝을 찾기에 앞서 남자 출연자들은 번호를 정하기 위해 펀치게임을 했다. 주먹으로 게임기를 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오는 사람부터 차례대로 번호가 정해지는 것이다.
이들은 "사활을 걸고 해야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고 있는 힘껏 펀치 기계를 쳤다. 결국 가장 높은 점수인 749점을 기록한 사람이 남자 1호, 699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사람이 남자 5호가 됐다.
하지만 펀치게임이 무색하게 과반수 이상의 여자들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남자 5호를 첫인상 선택에서 지목했다. 여자들은 "역시 남자를 볼 때는 힘과는 상관 없구나"라며 웃었다.
[펀치게임을 통해 순번을 정한 남자 출연자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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