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혜진(32) 측이 축구선수 기성용(24)과의 거듭된 결혼설에 "시기상조"란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8일 "확인 결과 한혜진과 기성용의 가족이 상견례를 가진 적이 없다"며 "6월 결혼설은 시기적으로 이른 이야기"라고 밝혔다. 또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관계이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먼저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기성용과 한혜진이 6월 말 결혼한다"며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양가 가족들이 만나 상견례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7일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축구화에 'HJ SY 24'란 문구를 새기고 오히려 열애 사실이 알려지는 데 일조한 기성용은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카타르 경기를 마치고 영국으로 출국하면서 "(결혼에 대해선) 모르겠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봐야겠지만 지금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주위에서 여러 가지 말들이 많은데 그런 것은 신경 안 쓰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한혜진(왼쪽)과 축구선수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