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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퇴사 6개월 만에 KBS를 찾았다.
전현무는 오는 31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 출연한다.
전현무는 지난해 8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렌서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SM C&C로 소속사를 정하고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 '세얼간이', MBC every1 '오늘부터 엄마아빠' 등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KBS는 자사에서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같은 업종에서 일할 경우 3년 간 KBS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갖고 있어 이번 전현무의 KBS 출연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 정희섭 PD는 마이데일리에 "전현무 역시 '남격'을 빛낸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남격'의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전현무를 빼놓을 수 없었다"며 "전현무 역시 이번 참여에 대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6개월 만에 다시 KBS를 찾은 전현무의 모습이 담긴 '남자의 자격'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퇴사 후 KBS를 찾은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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