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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의 차 사랑에 대해 폭로했다.
김소현은 28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남편의 차 사랑에 벤을 샀지만 결국 주차장에 세워져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소현은 "남편이 벤을 타고 싶어서 늘 벤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첫 차 할부금으로 매달 250만원을 내고 있었다. 첫 차를 중고로 팔게 되면 4000만원을 손해보는 상황이었지만 차 할부금으로 500만원을 낼 수 없어서 그냥 4000만원을 손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벤을 샀는데 나는 2종 보통 면허를 가지고 있어서 벤을 운전할 수도 없다"며 "기름값과 차 유지비가 많이 들어 남편도 차를 잘 몰지 않는다. 주차장에 둔다. 차가 커서 마트에도 끌고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편 손준호는 "괜찮다. 집 앞에 나갈 때도 나는 벤을 타고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의 잘못된 차사랑에 대해 폭로한 김소현. 사진 = 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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